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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해본다

피지컬:100 넷플릭스 추천 및 최종 후기

1. 출연진 및 기본내용

 

 

 넷플릭스 웹예능인 피지컬100은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한 서바이벌 예능으로 2023년 1월 24일 오픈하여 약 한달만인 2월 21일에 종영하였습니다. 강철부대 같은 서바이벌 예능을 좋아하였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고, 1,2회를 본 후 "너무 재밌다!"를 외치고 다녔습니다. 

 피지컬100에 처음 출연하는 출연진은 국가대표 체조선수 양학선입니다. 프로그램 초반 출연자 이름에 양학선 선수가 기재되어 1등이 양학선 선수가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습니다만, 피지컬100 에서는 양학선 선수가 첫 출연자이기 때문에 기재된 것이라 해명하는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양학선 선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잘 알만한 유도선수이자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 아이언맨이라 불리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두산베어스의 야구선수 니퍼트 등이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명한 유투버, 보디빌더, 각종 국가대표 선수, UDT부대원 등 자신의 몸에 자부심을 가진 100명의 출연진이 나와 과연 최고의 몸은 누가 될 지 시청자가 보기에 흥미진진한 서바이벌이 펼쳐졌습니다. 

 

 

2. 감상평

 

 사실 개인적으로 프로그램 초반보다 후반부로 갈수록 게임에 대한 흥미나 재미가 반감됐습니다. 아무래도 1차전까지는 개인의 역량을 보여주는 게임이었다면, 2차전부터는 팀전으로 진행 하다보니 개인의 역량보다 같이 있는 팀원이 누구냐가 승자와 탈락자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0차전이었던 매달리기에서는 사람이 저렇게 오래 매달릴 수 있는가에 놀라고 과연 누가 1등이 될 것인가가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1차전 1:1 데스매치에서는 강자와 강자의 싸움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지 예측할 수 없는 승부의 세계가 시청자로 하여금 온갖 추측을 하게 했고, 수긍 혹은 반전의 결과가 가져오는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2차전 모래주머니 나르기와 3차전 배끌기는 개개인의 능력도 중요했지만, 어떤 팀원들을 만났느냐가 승패에 갈림이 되었습니다. 팀원을 구성한 것도 인기투표로 10명의 팀장을 뽑아 1등부터 10등까지 팀원선택권을 주다보니 자연스럽게 10등 팀장 팀에는 겉보기에 약한 팀원들이 배치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전 모래 주머니 나르기에서 10등 장은실 팀이 2등인 남경진팀을 이긴 것은 최약체팀의 승리로 나름의 반전 재미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3차전 배끌기에서의 결과는 역시나가 되었습니다.

 4차전부터 다시 개인전으로 돌아갔고 각 영역에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개인들의 능력을 확인하였지만, 이미 어느정도 예측된 결과였습니다. 다만 정해민 선수가 윤성빈 선수를 이겼을 때는 예상 밖의 결과에 정해민 선수에 대한 존경심이 생겨 5명 남은 결승에서도 자연스럽게 정해민 선수를 응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결국 우승은 다른 선수가 했지만, 정해민 선수가 앞의 4차전에서 힘을 조금만 덜 썼어도 우승할 수 있지 않았을까 괜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물론 우승자 우진용 선수도 최선을 다했기에 둘의 대결은 참 멋진 승부였습니다.

 

 

3. 관련이슈

피지컬100은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 관심도 만큼 종영까지 관련 이슈들이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1) 성대결 논란

 가장 먼저 논란이 되었던 것은 춘리와 박형근의 성대결 논란이었습니다. 1대1로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 박형근이 춘리의 가슴을 압박하는 동작이 문제였으나, 저는 그 행동보다는 박형근님의 입 닫으라는 대응이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당황스럽게 혹은 누군가는 분노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출연진 이슈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참가자에 대한 의혹들입니다. 어떤 참가자는 학폭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고, 어떤 참가자는 데이트 폭행의 가해자라는 제보가 있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피지컬100이 유명세를 치루며 참가자 개개인에게도 관심이 쏠리기 때문이지만, 아무래도 대중매체 출연이기에 제작진에서 충분한 검증이나 충분한 해명이 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